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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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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 그리고 돌변하는 사람들 어릴적 교회에 다닐때였다. 부모님이 가라고해서 갔던 교회라 별 관심도 없었고 의미도 없었고 재미도 없었던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다니던 교회였다.그래서 그런지 교회에 갈때마다 잡생각들을 많이 했던것 같다. 충격적인 경험을 했던 그날도 여느날과 같이 교회에 가던 길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교회입구가 있는 언덕을 올라 천천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반대편에서 동네 아주머니 3분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그 중에는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갓 1달쯤?) 새댁도 끼어있었다. 그리고 그 여성분에 입에서 소름돋는말을 듣게 되었다. "어휴 말도 마세요. 웬수같은 인간 ....." 뒷말은 잘 기억이 안난다. 앞에 말에서 이미 충격을 받아서 더이상 들리지도 않았다. 이제 결혼한지 1달된 새댁의..
남녀평등 이념적인 평등과 실제적인평등 실제적으로 평등을 이루기 위해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처럼 하면 보다 빠르게 평등에 다가갈수 있을것도같다. 이를테면, 프로게이머 팀에 반드시 여자선수가 있어야 한다던지 티비 프로그램에 반드시 여성과 남성 출연자가 같이 있어야 한다던지 하는 것처럼. 그러는 편이 지금 당장 보기에 조금은 억지스러워 보이더라도 실제적으로 좀 더 빨리 남녀평등에 가까워질수있다고 본다. 사실 실제적인 평등이 이루어지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남녀불평등이라고 문제삼는 것들을 해결할수도 있어보인다. 여성의 사회활동을 제한하는 기업문화가 대표적이고 정부에서도 남녀별 인사문제나 출산등과 같은부분에 중점적을 두어 제도를 개선하고있다. 남녀의 구분없이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능력이외의 성적인 차이로 부당한일이 없게끔 하..
오타쿠와 뮤지션의 차이? 오타쿠 - 뭔가 한가지에 맹목적인 열정을 보이며 그것에 애착을 가짐뮤지션 - 뭔가 한가지에 맹목적인 열정을 보이며 그것에 애착을 가짐 단지, 소극적이냐 적극적이냐의 차이? 라고 말하기엔 우리가 갖고 있는 이미지는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뮤지션은 스타일리쉬하고 쿨해서 멋있고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줄 아는, 항상 얼굴엔 미소가 걸려있고 때론 심오한 표정을 지을줄 아는 그런 사람이지만 오타쿠는 어딘가 불안해 보이고 더럽거나 위험할거 같으며 어딘지 음습한 곳에 서식할 것 같은, 왠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들? 웃긴 건 그들 스스로도 서로를 무시하고 오타쿠로 불리길 싫어한다. 내가 음악을 했을때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수많은 사람..
비스펙 치닝디핑 머신 설치기 드. 디. 어. 참아왔던 치닝디핑 머신을 질러버렸습니다!!치닝디핑 머신은 집에도 철봉을 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에이, 공원에 가면 널린게 철봉인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저희 동네 공원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철봉자리잡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럼 헬스장가면 되자나?라고~ 하시겠지만안갑니다. 이상하게 안가게되요...ㅠ 공원에서 운동하고 집에서 하면 거의 매일하는데 이상하게 헬스장은...무튼, 그리하여 치닝디핑 머신을 질렀고 주문한지 단 하루만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오우 길던데요? 무게도 생각보다 묵직합니다(18kg이라네요) 요새 포토샵을 연습중이라.. 허접해도 양해해주세요 ㅎ 개봉한 사진 구성품 목록 (맨 아래는 철봉입니다 빼먹었네요 ㅎ;) 첫 번째는 하단 지지대 부분을 조립하게 됩니다 사용 볼트: ..
첫번째 음악 - Sting의 Desert Rose 팝송으로 영어공부하기 그 첫번째 노래는! 바로 Sting의 Desert Rose입니다 Sting하면 Shape of my heart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 노래 말고도 Sting은 좋은 노래들을 많이 불렀습니다 오늘 공부할 Desert Rose도 그 중 하나이죠 그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Sting - Desert Rose I dream of rain (에레히에레~) -> 나는 비를 꿈꾸고 있어I dream of gardens in the desert sand -> 나는 사막의 모래벌판에서 정원을 꿈꾸고 I wake in pain (에레히에레~) -> 깨어보면 고통뿐 I dream of love as time runs through my hand -> 시간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사이에도..
부천 둘레길 여행기 - 동네 한바퀴 오늘도 유유자적상동 호수공원을 거닐던 그 때 어? 이건 뭐지?인터넷에 검색해봤으나 별 다른 내용은 보이지 않았다'뭐 가보면 알겠지~' 일단 중앙공원이 처음인것 같으니 ㄱㄱ~ 룰루랄라~ 부천 중앙공원으로 가던중 뜻밖의 명소 발견! 보리밭 6월의 따사로운 햇살과황금빛 보리의 물결이 더해져 눈앞이 아득해지는 경관이었다 그렇게 걸어,부천 중앙공원 도착! 중앙공원 어디까지나 산책로 탐험이 목적이었기때문에중앙공원 탐방은 다음 기회로 미뤄두고 살짝만 둘러볼까요? 부천 중앙공원에는 주말에 일부 도로를 막아서 차없는 거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제가 간 날은 월요일이어서 그 광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주말에 가보면 도로에서 스케이트보드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공원도 엄~청 넓었고 사람들도 곳..
강원도 여행기 - 4일차(속초 시내 투어, 청초호, 속초항, 영금정) ㄴ속초 앞바다~ 그 바람에 담긴~ 일단 속초 해변으로 가볼까? 느낌있어 머 바다도 봤으니 속초시내를 둘러보러 가볼까~ 속초해변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가면 되겠지? 돼진가? 강릉에도 엑스포가 있었구나 난 꿈돌이 세대라 친숙하네 함 우회전해봐? 또 길 잃겠지? 에이 언제는 길 안잃었나 ㄱㄱ 어익후 이런데서 뵙게되네여 영광입니다. 오 호수! 청초호라는 거구나 바이킹과 디스코가 준비되어있지만 사람이 없구나... 요트같은것도 탈 수 있나보네 아 배들이 자는데구나 하고 고개를 돌리면! 오 엑스포 삘인데~ 분수같은데 거 좀 트십시다 덥네 더워 99년이면 꽤 됐네 이젠 공원으로 사용하는듯? 엑스포를 지나 나오면 촬영장도 있네여 대조영을 안봐서 ㅎ... 이정표 어 이런거 좋아 음성지원이 되네 와 깡 개좋음 외진데다..
강원도 여행기 - 3일차(걷기여행 2부) 걷자, 걷자 강릉을 걷자~ 불시착했던 안목공원에서부터 역주행 시작~ 원래 여행은 이런맛 아닌가여? 오 커피~ 아, 카페거리구나 응 안머거 한번에 한가지밖에 못하는 나이기에 쿨하게 쌩까고 송정해변까지 출발~ 안목해맞이공원 ~ 송정해변(1.3km) 이건 지도앱 받은건데 구림 '아 나 이거 먼지 아는데!' 하면 바꾸셈 안목해맞이공원도 검색안되고 구려구려 좋은거 추천점 옹? 모포말이하고 남은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모래위를 걷기편하게 깔아둔듯하다 네 그러합니다 앞으로 군부대도 보게 될것이고 족구하는 군인도 보게 될것이니 놀라지 마세여 오오미 송정해변 도착이네? 벌써?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아 물론 어르신들 다시 목표를 강문해변으로 맞추고 출발~ 송정해변 ~ 강문해변(2.5km) 이런길이 쭉~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