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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둘레길 여행기 - 동네 한바퀴

오늘도 유유자적

상동 호수공원을 거닐던 그 때



어? 이건 뭐지?

인터넷에 검색해봤으나 별 다른 내용은 보이지 않았다

'뭐 가보면 알겠지~' 일단 중앙공원이 처음인것 같으니 ㄱㄱ~


룰루랄라~ 부천 중앙공원으로 가던중 뜻밖의 명소 발견!


보리밭




6월의 따사로운 햇살과

황금빛 보리의 물결이 더해져 눈앞이 아득해지는 경관이었다






그렇게 걸어,

부천 중앙공원 도착!


중앙공원


어디까지나 산책로 탐험이 목적이었기때문에

중앙공원 탐방은 다음 기회로 미뤄두고 살짝만 둘러볼까요?



부천 중앙공원에는 주말에 일부 도로를 막아서 차없는 거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월요일이어서 그 광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주말에 가보면 도로에서 스케이트보드나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공원도 엄~청 넓었고 사람들도 곳곳에서 쉬고 있었고

중앙공원이라 불릴만하네요~



중앙공원에는 도서관도 있네요~ 오~



드디어 시작점에 도착!

윗길은 찻길로 된 곳이라 오늘 갈 곳은 아랫길 입니다



제 1구간(중앙공원 ~ 석천공원)


횡단보도를 건너서 사잇길로 쏙!



가는 중간중간 자전거도로에 사진처럼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 있네요



중간중간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보고 찾아가세요~



까치가 총! 총! 총!


쭉~ 이런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해도 햇빛이 따가운 날이었는데

그늘이 져 있어서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은 듯!




이어진 길을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면 석천공원 도착!

이곳은 중앙공원에 비해 규모는 작고 볼거리는 적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서 쉬고계신걸 보니

좋은 공원인거 같네요~


음~ 전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갔습니다

최근에 많이 걸어다녀서 이 정도만 걸어도 허리가...

다음구간으로 가는 갈림길 반대편에 편의점도 있으니

음료수하나 사서 잠시 쉬었다 가세요~


쉬었다면 자 이제 2구간으로 가볼까요?


제 2구간(석천공원 ~ 하얀마을 공원)



이 길도 역시 그늘져 걷기 좋은 길이었는데

특별하게도 중간중간 시가 있어 보는 맛도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 '귀천'도 있네요~

그 힘든 삶을 살고도 소풍이라고,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는...

그렇게 삽시다 모두들~



오른쪽!



왼쪽!



2구간 도착~


오 여기도 있네여 위치까지 표시되서~


제 3구간(하얀마을 공원 ~ 시민의 강)


여기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는지 잘 모르시겠져?



빼꼼~






네네. 좋은 정보


오잉 이런 새도 살고있네요.

분명 옆에 차가 다니는 도로가 바로 옆인데 말이져

호오~




오리인가? 거위인가?

상상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시민의 강!

그럼 이제 마지막 호수공원으로 가볼까요~


제 4구간(시민의 강 ~ 상동 호수공원)



드디어 도착~!


도심지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는 여행길이었습니다

음 이번여행에서 공원들이 너무 이쁘게 잘 되어있다는걸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각 공원들은 구석구석 살펴보려구요 히응히응.



이번 여행을 함께해준


버스커버스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