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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MMPI - 1 임상척도

1번 / Hs(Hypochondriasis) / 건강염려증
 -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 위경련, 근육통, 망상, 기이한 증상
 - 이차적 이득: 타인의 관심, 애정, 보살핌 원함
 - 자신의 내면에 대한 통찰력 낮음, 자기중심적, 까다로움
 - 돌봄 원하지만 치료가능성 거부, 성마름, 까다로움, 불만, 적대감, 냉소주의, 심리적 해석 거부(신체에 초점)

<신체적 증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염려>
인물: 여고생, 관심끄는 행위(나 좀 봐줬으면), 다친 상처를 의도적으로 보여주듯 아닌 듯(은근히)
사건: 치과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 사랑니를 뽑고 통증을 호소, 의사는 시큰둥(으레있는 있는 일이라는 듯)
작은 일에서 시작된 걱정이 점점 생활을 지배해 나가는 모양새
상황1(병원): 의: 어떤 일로 오셨어요?
환: 저번 주에 사랑니를 뽑았는데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서요.
의: 진통제는 드셨어요?
환: 네. 근데 통증이 막 파고드는 듯한 통증이에요. 실밥을 뽑을 때 보니까 의사분이 제대로 안 뽑으신 거 같아요. 실밥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서 살 안으로 파고들어간거 같아요. 실밥이 있는 상태에서 살이 아물어버리면 어떻하죠? 살 안에 실밥이 있는 채로 살아야 하잖아요.
의: (무시하며)진통제 드릴테니까 더 먹어봅시다.
환: ...(끙, 이럴 줄 알았어. 의사란 족속들은 돈만 받아먹으면 그만이지, 부모란 사람들도 딸이 아프다는데 주말이 되어서야 같이 병원에 와주고 말이야. 하, 불행하다.)

 - 다 큰 성인이 주말에 부모님을 대동해서 치과에 옴, 그것도 겨우 사랑니 통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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