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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을 느낄 때

세상을 살다보면 무기력해지거나 매너리즘에 빠지고 예민해져 괜히 다른 사람과 싸우기만 할때가 있다

그럴땐 한 번 심장에 손을 대 보자

내가 지금 가슴 뛰는 순간을 경험하고 있는지
가슴뛰는 순간이 언제였는지
나를 가슴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만약 잘 모르겠다면 '진짜'가슴 뛰는 일을 찾아보자

추상적으로 가슴이 뛰는게 아니라  '심장'이 뛰는일 말이다. 달리기,등산,구기활동 같은 것

그렇게 가슴을 억지로 뛰게해서 우리의 뇌를 속이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오감으로 데이터를 받아서 판단한다. 결국 시각 촉각 등에서 보내는 카더라 통신에만 의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심장을 억지로 뛰게하면 뇌는 '내가 지금 가슴 뛰는 순간을 경험하고 있구나'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활동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달리기나 구기활동을, 정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등산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가슴 뛰는 순간을 경험하고나면 휴식시간을 음미 하자.

아주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보고나서 그 여운을 느끼듯이

격렬한 섹스를 할 때의 그 순간보다 섹스 후 함께 서로를 바라보고 보듬어줄 때 사랑이 더욱 진해지는 것처럼

눈을 감고 가슴뛰고나서의 순간을 음미해보자

격해진 숨이 점점 가라 앉고
달아오른 얼굴에 흐르던 땀이 하나 둘 식어가는 것에서

알 수없는 힘이 생긴다. 이상하게 기운이 생기고 내일이 두렵지 않다.

아마 그 때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