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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기 - 3일차(정동진, 강릉 걷기여행)

아, 아~
여기는 정동진,
오버.




너무 흔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이곳에 레일바이크는 이제 관광명소가 된듯,
여자친구가 생기기 전까지는 순결(?)을 지키기로했기때문에 패스~


경포대의 바다와는 다른느낌?!

해변의 모래도 뭔가 가볍게 밟힌다
바다의 색깔도,
내가 밤에 봐서 그런가?


원래는 이곳에 있는 하슬라조각공원에 갈 생각으로 왔지만
.
.
.

뭔가 귀찮아졌다,

버스를 타고 가서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그마저도 버스가 하루에 3~4번밖에 안다니니...

귀차니즘이 온몸에 도져서
편의점 앞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귀차니즘을 달래고 있다가

문득 경포대의 바다를 다시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걷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왜인지는 모른다.


나는 나니까
(응?)

'아 몰라 그냥 걸을래'
라는 생각이 들어버려서

인터넷을 뒤져보니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이란데가 있네?

강원도 강릉에 추천 코스 발견!

간다, 이 것은 나의 위대한 걸음의 첫 발자국이 될것이니.

슬슬 병신력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좋군.

이번 여행에서 나는 이런 병신력이 돌아오길 원했는지도 모른다
먼개소리지? 몰라 일단 간다

좋아, 강릉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앞에있는 정류장에서 202번을타고 경포대로 이동~

는 역시

버스를 잘못탔다
'202-1번이니까 비슷하겄지~'
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오히려 잘된듯?
도착지였던 안목으로 버스는 가고있다
출발지랑 도착지를 바꾸면 되자나?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