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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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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 오늘을 시 쓰기 철봉에 다리걸어 매달리면 나는 하늘에 앉는다 하늘이 바다에 비친걸까, 바다가 하늘로 흐른걸까 지킬 앤 하이드 박사가 된 밤 하늘 반쯤 뜬 눈으로 본 달의 모습은 반달일까, 온달일까 아, 모르겠다. 출근이나 해야겠다 >> 운동 - 턱걸이풀업 11개친업 14개내로우 풀업 6개와이드 풀업 2개 - 달리기오솔길 달리기 한바퀴
2017-09-25 >> 오늘을 시 쓰기 작은 깨달음의 연속 하~나 두~울 세~엣 음~ 오늘도 짭짤하구만세상에 이 만큼 재밌는 일이 없지 암~ 뭐? 돈 세는 중이냐고?에헤이! 끔찍한 소리!! 나는 지금 오늘의 깨달음을 세는 거라고! 허긴, 남들은 나를 보고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사느냐곤 하지담배도 안펴, 술도 안마셔, 여자도 안 만나, 돈도 싫어하지 쯧! 모르는 소리, 깨달음을 얻을 때의 오.르.가.즘.은!정~말 끝내준다네! 어때? 자네도 함 해보지 않겠는가?끝내준다구~ >> 운동 - 턱걸이풀업 8회친업 16회내로우 풀업 6회와이드 풀업 2회 - 달리기오솔길 달리기 1왕복
2017-09-21 >>오늘을 시 쓰기 머리깎음 한 놈은 꼬불, 한 놈은 직진, 한 놈은... 어라? 이 놈은 은색이네.각각의 검은 차들이 저마다의 길을 따라 가고 그들이 스키드 마크들이 이제는 뒤엉키고 섞여 어디서 어디로 간건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음, 이제는 지울때가 되었구만' 스키드 마크를 지우는 전문가는 배가 나온 아저씨한쪽으로 빗어넘겨 스프레이질 한 머리가 인상적이다 "아저씨 투블럭이요" >> 운동 오늘은 쉼(근육통..)
2017-09-20 >> 오늘을 시 쓰기 일상 손가락 두 번째 마디에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증은내가 오늘도 열심히 운동을 했다는 증거 서커스의 불고리처럼 동그랗게 뜨거운 두 눈은내가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증거 11이라는 숫자위에서 움찔거리며 나를 놀리는 분침과 시침,그리고 그 손톱만큼 남은 3cm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은내가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 손가락 끝의 살을 물어뜯을 때 느껴지는 이 감각!눈을 감으면 들리는 심장의 덜컹거리는 고동! 지금, 이 순간!나는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 운동 - 턱걸이풀업 8개친업 11개내로우 풀업 6개와이드 풀업 2개 - 달리기오솔길 조깅코스 1바퀴(편도)
2017-09-19 >> 오늘을 시 쓰기 오늘 공부의 테마는 묶기! 삐..빅, 치이~익. 칙. 칙. 덜컹기억저장소의 오늘치 작업량은한 묶음. 두 묶음. 결국 한 묶음 젠장, 묶기만 하고 풀어보질 않았잖아! >> 운동 팔굽혀 펴기: 100회스쿼트: 대충 힘들때까지버피테스트: 30회레그레이즈: 50회크런치: 50회
2017-09-18 >> 오늘을 시 쓰기 성공적인 시작 출발! 선두~ 정지! 십분간 휴식, 출발! 선두~ 정지! 십분간 휴식군대에서 훈련을 한듯 착착착 오와열이 맞아들어간 계획 두근 반, 세근 반 긴장인듯, 설렘인듯 묘한 분위기가 나를 휘감았고 일과가 끝난 뒤에 어, 어~엇 하는 사이 흘러버린 시간 아, 아쉽다. 그래도 까만 밤 하늘에 새로 새긴 별 하나에 씨_익내일은 어디에 별은 새길까 >> 운동 - 턱걸이풀업 8개친업 6개내로우 풀업 5개친업 6개와이드 풀업 2개 - 달리기강가 조깅코스 왕복 한바퀴
2017-09-17 2017. 09. 17 >> 오늘 하루에 대한 시 쓰기 단합대회 낯설음 때문인가? 설레임 때문인가?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는 하늘은 파란빛.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고독함이 나를 둘러싸고 있을 때 보는 하늘은 잿빛. 하지만 술이 들어간다면 이야기는 다르지. 왁자지껄 웃음이 끊이질 않는 술자리,그리고 아직 흥분되고 즐거운 상태에서 잠시 쉬러 나와 바라 본 하늘 가득 별빛. 낯설음, 설레임, 고독, 즐거움 그리고 수 많은 빛깔들. 그렇게 반사되는 빛깔들이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게 아닐까? >> 운동 일지 오늘 운동은 쉼~
번아웃 스트레스 해소법 체험 - 2. 여행 주제: 여행스트레스 해소도: ★☆☆☆☆ 영화보기 후에 시도했던 방법은 여행이었습니다. 지금 겪는 우울함을 얼른 털어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새로운 곳을 가는게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집이나 직장 등은 제가 매일같이 생활했던 곳이라 이곳에서는 새로운 기분을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기대할 수 있는 효과 감정 해소, 낯선 환경에서 기분 전환(환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 여행지 선택 대도시보다 소박하고 아담한 곳으로 정했어요. 그리고 바다가 있는 곳으로, 그래서 여행지는 통영으로 정했습니다. 동피랑 마을이 가장 와닿아서 정하게 됐어요.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지만 동피랑 마을 외에도 꽤 볼거리가 있어서 일반적인 여행지로도 충분히 좋아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