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장비 분류

HP ProLiant 서버

ProLiant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다. 다만, Pro와 Liant가 각각 다른 단어로 생각한다면 Liant가 탄력적인이라는 뜻을 가지니까 높은 탄력성을 지닌~ 이라는 뜻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름이야 지은이의 마음이니까

HP ProLiant 서버군은 고성능의 제품을 의미한다기보다 적절한 제품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낮은 컴퓨팅 에너지 소비 및 작은 설치 공간등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제품들이 주로 ProLiant 제품의 특징이라 볼 수 있다 HP ProLiant 제품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DL, ML, BL, SL이 그것이다

1. DL, ML, BL, SL

DL(Densty Line)

- 랙 규격에 맞는 서버

(표준 규격 19인치를 준수하는 랙 마운트형 서버)

ML(Modular Line)

- 타워형 서버

BL(Blades Line)

- 블레이드용 서버

SL(Scalable Line)

- Scale out용 서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DL제품이다. 아무래도 표준 랙 규격을 준수하여 관리자가 원하는대로 서버를 배치할고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ML은 일체형서버로 그냥 랙하나를 같은용도의 서버들을 모아놓고 쓰는거라고 보면 쉽다.

BL은 블레이드용 서버를 말한다 블레이드 서버는 경량형 서버들을 모아서 하나의 랙에서 컨트롤해 공간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성능이 안나오기때문에 서비스용 보다는 분석용에 적합한 서버다

SL은 잘 모른다 Scalable로 확장이 용이한 서버로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4개의 서버가 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개의 서버를 각각 묶었는데 1개의 서버가 1개의 DL서버만큼의 성능이 나온다는 거 아닐까 싶다

2. 시리즈

또 이 각각의 서버들은 세부 시리즈를 가지고 있다

- DL - 100, 300, 500, 980

- ML - 100, 300

- BL - 200, 400, 600(BL은 시리즈보다 Processor 갯수로 분류한다)

당연히 뒤로갈수록 최신이며 성능 좋고 무거운 녀석들이다. 그렇다고해서 DL980이 무조건 좋고 DL300대가 덜 좋은 것은 아니다. 간단히 본다면 Scale up으로 본다면 DL980이 좋다 6~8u정도 되어보이는데 크기도 크기지만 성능역시 8Processor를 가진 무지막지한 녀석이다. 반면 Scale out이나 하둡등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DL300대 시리즈가 좋다 성능이 2Processor지만 서비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졌으며 1u의 크기로 유동성도 좋다(DL980이 무식하게 큰거다)

3. Generation

각 시리즈 별로 generation이라해서 세부 버전들이 또 따로 있다

DL장비의 경우 8세대 장비까지 나왔으며, 간략하게 세대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G1	사진 구하기도 힘든 DL140 G1이다. 지금과 다르게 전면부가 철로되어 있다
G2	DL385 G2다. 슬슬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고, iLo를 지원하기 시작한 세대이다
G3	DL380 G3이다. 점점 익숙한 스타일이 나오고 있다. 역시나 보기 힘든 구닥다리 서버
G4	DL380 G4로 랙 고정쇠가 추가되었다.
G5	DL360 G5로 이때부터 전면부에 LED가 추가되고, SAS와 SATA를 사용한다
G6	DL380 G6이다. 이정도는 2015년 1월 현재 그래도 꽤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긴하다
G7	DL380 G7 거의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장비, g6과 별 다른건 없어보이는데..
G8	DL380 G8이다.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돈주소 사는 커버다. 이거 성능 죽인다